
비닐봉투 무상제공 금지가 시행 된 이후 무상제공 가능한 생분해성 비닐봉투을 구입하는 약국들이 늘고 있다.
이 결과 일선약국에서는 환경부가 인증한 'EL724'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최근 약국에 생분해성 수지 비닐봉투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 '프로팩'을 만나 인증과 관련한 내용을 전해들었다.
현재 약국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와 관련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무상제공을 할려면
생분해성수지제품(환경표지 인증마크가 부착된 제품)의 비닐봉투를 구매·제공해야한다.
다만 현재 무상제공이 가능한 생분해성수지재질의 비닐봉투는 환경표지인증기준 EL724(생분해성수지제품)의 비닐봉투가 유일하다.
문제는 무상제공이 가능한 생분해성수지 비닐봉투와 관련해 약국가에서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생분해성수지 비닐봉투를 취급하는 '프로팩' 남경보 대표는 "바이오메스의 경우에도 생분해성 수지 제품이라고 오인해서 광고하거나
또 이를 오인해서 구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환경부 인증을 받은 것은 'EL724(생분해성수지제품)'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이어 "오래 사업을 진행하다 유럽에 먼저 인증을 받았고, 최근 국내도 관심이 많아지면서 약국에서 문의가 와 국내인증도 받게 됐다"며
"현재는 약국 문의에 따라 의견을 들어보고 약국에서 자주 쓰이는 규격을 2가지 선정해 이 역시 환경부에 인증을 받아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환경부 인증 생분해성 수지 제품으로 2가지 종류의 쇼핑 봉투를 인증 받아 약국에 유통하고 있는 것.
프로팩 남경보 대표는 "기존 생분해성 수지 제품을 보완해 약 1년정도는 보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기성 디자인으로 알약과 약사디자인 등 각각 검은색과 하얀색 봉투를 취급하고 있고 개별적인 약국 디자인 주문도 받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남 대표는 "중간에 유통하는 업체를 거치지 않고 생산에서 직접 배송까지 해 제품의 단가를 줄인 것은 물론 환경부 성분과 규격인증한 업체가 많이 않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약국에서도 생분해성 수지 제품을 알아보고 또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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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투 무상제공 금지가 시행 된 이후 무상제공 가능한 생분해성 비닐봉투을 구입하는 약국들이 늘고 있다.
이 결과 일선약국에서는 환경부가 인증한 'EL724'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최근 약국에 생분해성 수지 비닐봉투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 '프로팩'을 만나 인증과 관련한 내용을 전해들었다.
현재 약국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와 관련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무상제공을 할려면
생분해성수지제품(환경표지 인증마크가 부착된 제품)의 비닐봉투를 구매·제공해야한다.
다만 현재 무상제공이 가능한 생분해성수지재질의 비닐봉투는 환경표지인증기준 EL724(생분해성수지제품)의 비닐봉투가 유일하다.
문제는 무상제공이 가능한 생분해성수지 비닐봉투와 관련해 약국가에서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생분해성수지 비닐봉투를 취급하는 '프로팩' 남경보 대표는 "바이오메스의 경우에도 생분해성 수지 제품이라고 오인해서 광고하거나
또 이를 오인해서 구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환경부 인증을 받은 것은 'EL724(생분해성수지제품)'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이어 "오래 사업을 진행하다 유럽에 먼저 인증을 받았고, 최근 국내도 관심이 많아지면서 약국에서 문의가 와 국내인증도 받게 됐다"며
"현재는 약국 문의에 따라 의견을 들어보고 약국에서 자주 쓰이는 규격을 2가지 선정해 이 역시 환경부에 인증을 받아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환경부 인증 생분해성 수지 제품으로 2가지 종류의 쇼핑 봉투를 인증 받아 약국에 유통하고 있는 것.
프로팩 남경보 대표는 "기존 생분해성 수지 제품을 보완해 약 1년정도는 보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기성 디자인으로 알약과 약사디자인 등 각각 검은색과 하얀색 봉투를 취급하고 있고 개별적인 약국 디자인 주문도 받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남 대표는 "중간에 유통하는 업체를 거치지 않고 생산에서 직접 배송까지 해 제품의 단가를 줄인 것은 물론 환경부 성분과 규격인증한 업체가 많이 않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약국에서도 생분해성 수지 제품을 알아보고 또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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